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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T, 국제 품질경영 인증 'ISO 9001' 획득
SDT, 국제 품질경영 인증 'ISO 9001' 획득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8.11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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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표 전 삼성전자 부사장 영입 후
품질경영시스템 구축 결과" 자평
SDT가 획득한 'ISO 9001' 인증서. [자료=SDT]
SDT가 획득한 'ISO 9001' 인증서. [자료=SDT]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HaaS(Hardware as a service) 스타트업 SDT 주식회사(대표 윤지원)가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규격인 'ISO 9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 규격으로, 제품·서비스 품질이 규정을 충족하며 기업이 관련 법령과 규제 요건을 준수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장하는 인증이다.

SDT는 지난해 윤두표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고문으로 선임하고 고문역 직속으로 품질경영팀을 분리하는 등 품질경영시스템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윤 고문은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무선사업부 제품기술팀, 제조센터 제품기술팀, 제품기술팀 SW검증그룹장, Global CS팀장 등을 거쳤다.

34년이 넘는 기간동안 삼성전자의 품질경영 일선에서 발로 뛴 명실상부 국내 최고 권위자로 불리고 있다.

SDT는 이번에 ISO 9001 인증을 받은 것은 윤 고문의 진두지휘 아래 최고의 품질경영시스템을 도입하고 심사에 대비한 덕분이라고 자평했다.

SDT는 산업 일선에서 사용하는 장비와 인프라를 통합관리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 및 에지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6월부터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으로부터 양자암호통신장치 기술을 이전받아 양자 기술의 국산화에 힘쓰고 있다.

SDT는 본격 판매하고 있는 스마트 맨홀, 양산개발하고 있는 양자응용장비를 포함한 모든 제품과 서비스를 ISO 9001에 준하는 수준으로 관리해 품질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윤지원 SDT 대표는 "이번 ISO 9001 인증은 국책연구기관의 핵심 국가기술 이전에 이어 SDT의 품질과 기술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결과"라며 "고객들이 SDT의 안정적인 AIoT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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