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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전환…신산업 투자 대폭 확대
‘모빌리티’ 전환…신산업 투자 대폭 확대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8.3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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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토부 예산안 발표
MaaS∙UAM 등 실증 초점
완전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단지가 구축된다.
2025년 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단지가 구축된다.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는 주거 안정 지원, 민생 안정과 활력 회복, 과감한 미래 혁신 지원을 위해 2023년도 예산안을 55조900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총지출 55조9000억원은 전년대비 4조2000억원 감축된 것으로, 정부 전체 총지출 639조원 대비 8.7% 수준이다.

이번 국토부 예산안은 모빌리티, 서비스형 교통(MaaS), 도심교통항공(UAM), 디지털트윈 등 미래 신산업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집행하는 것이 눈에 띈다. 미래혁신 투자에 1조5461억원, 국토교통 R&D에 5570억원이 투입된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교통’에서 ‘모빌리티’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면서 모빌리티 정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모빌리티 종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현재와 미래의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연계하는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구축도 지원한다.

2027년 완전자율차 상용화를 위한 투자 확대와 더불어 자율주행 기반 구축을 위한 고정밀도로지도 제작 및 도로대장 디지털화도 함께 추진한다.

UAM 상용화를 위해 도심에 한국형 그랜드챌린지 실증단지 2단계도 구축한다.

디지털 국토를 현실감있게 구축해, 창의적인 국토공간 활용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디지털트윈 조기 완성을 위한 고축척 디지털 지도 제작(1:1000) 투자도 대폭 확대했다.

또한 탄소중립, 에너지 절감 등 글로벌 이슈에 부합하도록 신규 산업단지에 에너지자립, 스마트인프라 등 스마트그린 기술을 적용한 기후변화 대응 산업단지 조성 국가시범사업도 추진한다.

국토교통 분야 미래혁신 기술의 획기적 진보와 국민안전 확보를 지원하는 95개 R&D 사업을 추진한다. 총 5570억원이 배정된 가운데 신규사업은 20건으로 51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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