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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 모빌리티·메타버스 산업 미래 제시
한국전자전, 모빌리티·메타버스 산업 미래 제시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2.09.08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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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협회
10월 4~7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디지털전환 지원 'Future Summit'
ESG 확산 위한 혁신 챌린지대회
한국전자전 웹사이트.
한국전자전 웹사이트.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전자·정보통신 분야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대형 전시회가 다음달 막을 올린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회장 한종희)는 전자기술·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분야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2)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A, B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전자 전시회에 걸맞게 반도체대전(SEDEX), 스마트비즈 엑스포(스마트공장), 메타버스코리아, 혁신산업대전(혁신기술 보유 중소기업)도 함께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자적 ICT로 가속화되는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라이다, 전기차, 스마트시티 등 모빌리티의 현주소와 미래를 보여줄 전망이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 고정형 라이다 개발 기업인 에스오에스랩, 전기차 충전기 제조업체 캐스트프로 등 모빌리티 관련 기업들과 자동차융합관을 통해 산학협력의 성과를 보여준다.

'물리 세계와 가상 세계 간 연결과 확장'의 핵심 기술인 메타버스, 확장현실(XR) 등 가상세계 테크놀로지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참가도 돋보인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자체 개발한 항공기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XR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 기업 '이노시뮬레이션', 국내 XR기술과 미래 비전을 확인할 수 있는 XR융합관에서 자동차를 비롯, 철도, 산업, 국방,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XR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가상·증강현실(VR·AR), 버추얼휴먼, 대체불가토큰(NFT) 등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각종 산업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는 '메타레나 특별관' 또한 눈여겨 볼 만한 테마관이다.

올해 전자전은 전자·ICT산업의 근간인 '부품산업'의 귀환이라고 할 정도로 글로벌 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며, 해외기업들이 마케팅 기지개를 켜면서 일본의 다이트론, 미국의 마우저 일렉트로닉스, 독일의 뷔르트 일렉트로닉스 등이 참가,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자부품 기술을 전자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초소형커넥터 우주일렉트로닉스, MLCC 제조 전문 일본의 무라타전자, 미국의 아나로그디바이스(ADI) 등 전자부품 제조 업체들이 기술 경쟁력과 노하우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IBK창공 등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을 통해 성장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신산업 분야의 창의적인 혁신 기술을 소개, 전회보다 더 풍부한 콘텐츠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삼성C랩이 국내 전시회에서 유일하게 전자전에 참가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타트업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은 산연 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고자 테라온, 코난테크놀로지 등 7개사로 구성된 산연협력관을 마련했다.

올해 오프닝 키노트 행사로 전자·ICT산업의 미래를 전망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이슈 및 사례 중심의 서밋 형태로 '디지털 전환시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KES FUTURE SUMMIT'을 10월 4~5일 이틀간 개최한다.

특히, 최근 전 세계적으로 ESG의 트렌드화에 발맞춰 전자산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ESG 가치를 확산시키고, ESG 기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혁신 챌린지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KES Innovation Awards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의미를 담은 제품·서비스 및 솔루션을 전자부품소재, 스마트리빙, 융합신기술, 테크솔루션 등 4개 분야별로 선정해 전자전에서 혁신기술과 우수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KES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10월 3일까지 온라인 참관 등록을 하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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