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7:39 (목)
아시아나IDT-메가존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맞손
아시아나IDT-메가존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맞손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9.14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업·기술 협력 체제 구축
클라우드 전문 기술 내재화
SaaS 솔루션 개발 확대
왼쪽부터 서근식 아시아나IDT 대표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근식 아시아나IDT 대표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가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아시아나IDT가 메가존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아시아나IDT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근식 아시아나IDT 대표와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퍼블릭 클라우드 지원을 위한 영업 및 기술분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대내외 클라우드 관련 사업 수행 시 컨설팅 및 제안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최근 클라우드 분야의 높은 관심과 전환 사례 증가에 따라,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 모델을 통해 클라우드 전문 기술 역량을 내재화하고 항공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 SaaS(Software as a Service) 솔루션 개발을 확대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나IDT는 대내 항공사(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의 여객 및 화물 시스템은 물론 플라이강원의 IT시스템을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사내 업무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등 클라우드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분야에서도 클라우드 아키텍처 기술 역량 기반으로 디지털채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A 보험사의 기존 시스템을 유연하고 확장이 용이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체계로 전환하는 디지털채널 통합 구축 사업을 수행 중이며 올 하반기 시스템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1991년부터 30여 년간 항공, 물류 및 건설 부문에서의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과 자체 개발한 업종 특화 솔루션을 가진 아시아나IDT와 클라우드 사업을 전략적으로 협업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메가존클라우드의 클라우드 전문 조직 및 솔루션들과 함께 대외사업과 해외지사를 통한 해외진출을 함께 공조해 시너지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디지털 전환이 늦어지고 있는 물류 및 건설 분야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협업을 공조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서근식 아시아나IDT 대표는 “국내 1위 클라우드 관리 전문기업(MSP: Managed Service Provider)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으로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aaS 솔루션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항공 IT 전문 솔루션 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5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