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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컴퍼니 NiCloud, 중소벤처 IT기업 '연결고리'
타이거컴퍼니 NiCloud, 중소벤처 IT기업 '연결고리'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09.16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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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진 대표 새 비전 공개
"산업 경쟁력 강화 이룩할 것"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가 중소벤처 IT기업 상생을 위한 새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타이거컴퍼니]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가 중소벤처 IT기업 상생을 위한 새 비전을 제시했다. [사진=타이거컴퍼니]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NiCloud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과 새로운 판로를 찾는 중소벤처 IT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입니다.” 

김범진 타이거컴퍼니 대표가 중소벤처 IT기업 상생을 위한 비전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열린 ‘SaaS Summit 2022’에서 김범진 대표가 ‘공공 클라우드 상생 플랫폼 NiCloud의 미래’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현황 △NiCloud 소개 △NiCloud 민간이양을 통한 플랫폼화 △NiCloud 비전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김범진 대표는 NiCloud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까지 총망라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중소벤처 IT 기업이 협력을 통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NiCloud는 공공기관에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5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도로 개발된 서비스로, 누적 사용 기관 44개·누적 사용자 1만2000여명을 달성했다. 협업 공간과 저장소, 웹 오피스, 화상회의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서비스가 성장하면서 NiCloud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됐고, 이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민간이양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민간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NiCloud는 중소벤처 IT 기업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플랫폼 형태로 확장되며, 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해 공공 시장에 더욱 적합한 플랫폼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김범진 대표는 “기업은 공동 영업과 마케팅, 인프라 공유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쉽게 판로를 찾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은 검증된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중소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과 공공기관의 업무 혁신을 통해 IT 일자리 창출과 공공 서비스 혁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 강화까지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타이거컴퍼니는 2011년 국산 협업툴 1세대로 창업 이후 다양한 진화를 거듭해 현재는 올인원 워크 플랫폼인 ‘티그리스’를 서비스하고 있다.

티그리스는 하나의 화면에서 게시물, 캘린더, 메신저 등 기본적인 협업툴 기능과 함께 전자결재, 이메일, 인사 및 근태관리 등 업무에 꼭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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