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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공모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공모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9.19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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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보행·재난경보 등
체감형 기술로 지역문제 타파
[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사업지의 쇠퇴·노후지역을 대상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3년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서비스를 구축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2020년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현재까지 총 44곳을 선정했으며, 저비용-고효율의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으로 인프라가 부족한 취약지역의 문제 해결 및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5곳 내외의 사업지를 선정하고 사업지당 최대 5억원의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민, 민간기업 등의 참여에 기반한 지자체 주도의 지역현안을 발굴하고, 스마트기술 선정 등의 스마트솔루션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지자체 또는 관계기관에서 운영중인 서버와 연계하거나 민간참여가 가능한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석 국토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스마트서비스는 신규도시 뿐만 아니라 쇠퇴·노후지역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각 지자체에서는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서비스를 적극 발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스마트서비스 분야별 주요 예시로 △스마트 재난 예·경보(안전·소방) △스마트 안심보행(교통) △스마트 클린로드(에너지·환경) △ 스마트 쉼터(생활·복지) 등을 들었다.

‘스마트 재난 예·경보’ 서비스는 하천 수위계를 통해 수위 상승 시 하천 입구를 자동으로 차단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술로, 수집된 수위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예·경보 방송을 송출하고 저지대 거주 주민에게 문자를 전송해 신속한 대피를 돕는다.

‘스마트 안심보행’은 기존 교통 시설물에 지능형 CCTV, 속도위반 경보장치 등을 구축해 과속차량, 사각지대 보행자 접근정보 등을 전광판에 표출함으로써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유도한다.

음성 안내장치, 횡단보도 집중조명 등을 통해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벨 등 방범 장치를 결합해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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