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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2022 광주 에이스페어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 성료
콘진원, 2022 광주 에이스페어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 성료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09.26 08: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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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대학 컨소시엄 참여
XR·VR 등 프로젝트 전시
예비 구직자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산학연관 협력 강화
2022 광주 에이스페어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에서 관람객들이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022 광주 에이스페어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에서 관람객들이 콘텐츠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열린 ‘2022 광주 에이스페어(ACE Fair)’에서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한 광주 에이스페어는 K-콘텐츠 세계화를 선도하는 콘텐츠 비즈니스 전시회로 최근 전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화두로 떠오른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콘텐츠 가치의 확장’을 주제로 36개국 398개 기업이 참가해 활발한 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 콘진원은 2018년부터 시작해 5년 차에 접어든 콘텐츠원캠퍼스(One Campus) 사업의 결실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공동관을 운영했다. 콘텐츠원캠퍼스는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한 콘텐츠 분야 융복합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콘진원의 교육 사업이다.

이번 콘텐츠원캠퍼스 공동관에 참가한 대학은 △경희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광주대학교 △상명대학교 천안 △순천향대학교 △중앙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 △한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등 9개다.

공동관에서는 콘텐츠원캠퍼스 교육 과정에서 탄생하게 된 미디어아트, 버추얼캐릭터 등 다양한 우수 프로젝트들을 전시했다. 대표적으로는 △한국적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실감형 융합콘텐츠 △확장현실(XR) 버추얼 공연제작과 AI콘텐츠 교육 융합 프로젝트 △언택트 퍼포먼스 가상현실(VR) 콘텐츠 ‘가상 VR 고려극장’ △인문, 과학, 예술의 융합 ‘별이 된 조선의 실학자’ △발달장애인 사회성 향상 위한 대화형 VR 교육플랫폼 등이 있다.

콘텐츠를 체험한 관람객들은 “학생들이 만든 콘텐츠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화려한 비주얼을 갖춰 온 가족이 다채롭게 즐길 수 있었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공동관에는 콘텐츠 분야 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콘텐츠일자리센터도 함께 참여했다. 전시회 기간 동안 일대일 취업 컨설팅, 잡콘서트, 인공지능(AI) 역량평가, VR 모의면접 등 예비 구직자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권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권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한편, 콘진원은 이번 행사의 일환으로 ‘전라권 지역인재 양성 활성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를 23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지난 7월 27일 충청권 지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간담회는 콘텐츠산업과 관련하여 전라권을 대표하는 대학, 지역거점기관, 기업들이 참여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콘텐츠원캠퍼스 추진방향 △전라권 콘텐츠원캠퍼스 사업추진 현황 △콘텐츠산업 지역거점기관 협력 우수사례 등을 주제로 지역 내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급변하는 콘텐츠산업에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콘텐츠원캠퍼스는 융복합 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체계로, 앞으로도 지역을 중심으로 견고한 산학연관 협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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