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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관 연결 위한 통신망 고도화
지역기관 연결 위한 통신망 고도화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2.09.30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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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착수보고회 개최
66개 지자체 고품질 연결
미래 빅데이터 환경 대응
경북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가 29일 열렸다. [사진=경북도]
경북 국가정보통신서비스 구축 착수보고회가 29일 열렸다. [사진=경북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경상북도는 29일, ‘경북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북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도와 시군, 사업소 등 지역에 산재한 66개 지자체 기관들을 통신품질이 확보된 정보통신망으로 상호연결하는 회선 구축∙운영 사업이다.

9월 KT와 LGU+ 공동수급체인 KT컨소시엄이 120억원의 사업비 투자 계획으로 향후 5년간(2023년3월~2028년2월) 관리 운영할 사업적격자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의 주요 특징으로 도와 연결되는 기관의 통신 트래픽이 기존의 2배 이상 제시되며 충분한 대역폭으로 회선의 안정성이 보장됐다.

또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사이버위협 정보를 안정적으로 공유∙대응할 수 있는 국가사이버위협 정보공유 회선이 추가로 신설돼 지방에서 보안이슈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했다.

이외에 장애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서비스품질(QoS), 구간분석시스템 보강, 미래 업무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망 분할의 유연성 확보, 관제인력 보강 등 다양한 기능 개선으로 행정서비스의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을 보장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추진전략으로 사업자 이원화를 통해 재난에도 중단없는 서비스와 신속한 유지보수 최근접 지원, 통신시설 고도화 및 관제범위 확대 적용과 미래 환경변화까지 고려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포함됐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확장대역폭 보장, 민간 트래픽과 물리∙논리적으로 분리된 망 경로 구성, 노후 장비 교체 및 고도화, 회선분할이 제시됐다.

도는 많은 기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 및 반영함으로써 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정보통신 기반 구축으로 정확하고 빠른 행정업무가 가능해졌다”며 “새로 구축되는 경북 국가정보통신서비스는 각 기관 간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경북도 행정력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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