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15억원 규모
20레벨 달성 시 스킨 제공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슈퍼피플’의 얼리 액세스(미리해보기)가 시작됐다.
게임 개발사 원더피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FPS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의 얼리 액세스를 금일 오후 2시에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슈퍼피플 얼리 액세스는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제공된다. 게이머들은 슈퍼피플 스팀 상점 페이지에 방문해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전 세계 100만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은 슈퍼피플은 이번 얼리 액세스에서 새로운 클래스인 ‘데몰리션’을 추가했다.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데몰리션은 어깨에 장착된 폭탄 발사기인 런처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원거리의 적을 은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타격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첫 번째 테스트였던 알파 테스트 때부터 엔비디아(NVIDIA)의 지연시간 감소 기술인 리플렉스(Reflex)와 그래픽 품질과 프레임 속도 개선을 위한 DLSS(Deep Learning Super-Sampling) 2를 적용해왔던 슈퍼피플은 게이머들이 더 발전된 그래픽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차세대 그래픽 신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지포스 RTX 40 시리즈 게이머들이 CPU 병목 현상을 극복하고 초당 최대 400프레임의 성능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비디아의 신기술 DLSS3을 적용했다. 또, 인텔의 최신 3D·2D 그래픽 업스케일링 기술인 Xe 슈퍼샘플링(XeSS)도 지원한다.
한편, 슈퍼피플의 최강자를 가리는 핵심 경쟁 콘텐츠인 슈퍼 토너먼트도 새롭게 변화한다. 지난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슈퍼 토너먼트는 슈퍼피플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게임 대회다.
얼리 액세스에서의 첫 슈퍼 토너먼트는 10레벨부터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총상금은 약 15억원이며, 대회 일일 최대 총상금은 약 1억5000만원으로 높아진다. 본선 진출자에게는 인게임 재화인 다이아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