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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법제 전문가 모여 친환경 미래에너지 법제 현황 논의
아시아 법제 전문가 모여 친환경 미래에너지 법제 현황 논의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2.10.19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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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법제연구원
ALIN 국제학술대회 개최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법제연구원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아시아 국가의 친환경 미래에너지-수소, 전기차 중심으로’를 주제로 제18회 아시아법령정보네트워크(ALIN)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LIN은 ‘아시아 각국의 법제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이해와 협력의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네트워크로 한국법제연구원이 사무국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18개국의 34개 법학대학 및 연구기관의 회원이 모여 매년 학술대회, 전문가포럼, 공동연구 등 연구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역별로 남아시아, 오세아니아·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로 세션을 나눠 진행하며, 한국과 호주, 필리핀, 카자흐스탄, 인도 등 아시아 14개국에서 참석한 발제자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국의 법제 현황과 수소·전기자동차 관련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발제와 토론을 위해, 한국법제연구원과 카자흐스탄 법제연구원, 호주 머독대학교 로스쿨, 인도네시아 가자마다 대학 등 아시아권 법학대학 교수·연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계홍 한국법제연구원장은 “각 나라별로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청정에너지 개발과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전기·수소자동차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시행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아시아 국가들의 관련 법제 정보와 경험을 상호 공유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합리적인 입법 정책 수립 방안이 논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8회 ALIN 국제학술대회 배너. [사진=한국법제연구원]
제18회 ALIN 국제학술대회 배너. [사진=한국법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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