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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해외시장개척 ‘2022년 IP 보호전략’ 세미나 개최
이노비즈협회, 해외시장개척 ‘2022년 IP 보호전략’ 세미나 개최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11.10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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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
기업 현장 어려움 해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이노비즈협회]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지식재산 보호전략 세미나가 개최됐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을 비롯한 이노비즈협회, 특허청,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이 10일 서울 엘타워에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2022 지식재산(IP) 보호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외 지재권 관련 관련 상담이 매년 증가하는 등 해외 진출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해외 진출 시 필요한 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식재산 보호에 관심있는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강연 뿐 아니라 분야별 전문가와의 1대1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해외에서 지식재산 분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특허청에서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식재산 보호 지원사업과 특허청 기술경찰과 상표경찰을 통한 지식재산 범죄 수사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이어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영업비밀과 특허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IP-MIX 전략 및 IP 계약서 단계별 검토방안 등 기업 실무자들이라면 꼭 알아야 하는 내용들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강연이 진행되는 동안 특허청, 이노비즈협회, 한국지식재산보호원, 5개 로펌은 1대1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 현장의 고민거리들을 심층적으로 짚어주기도 했다.

김세종 이노비즈협회 정책연구원장은 “이노비즈기업의 절반 이상이 해외 수출을 진행 중이며, 평균 산업재산권은 15.6건이 이르는 만큼 해외 진출 시 지식재산 보호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지식재산 보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류동현 특허청 차장은 “해외 진출 전 지식재산 전략 수립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허청은 기업들의 지식재산 기반 해외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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