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
보험 솔루션 개발 지원
보험 솔루션 개발 지원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이노비즈협회(회장 임병훈,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DB손해보험과 ‘이노비즈기업의 기술혁신 보호 및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협회와 DB손해보험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기술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가입 지원 △이노비즈 회원사를 위한 맞춤형 보험 솔루션 개발 등이다.
DB손해보험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기술보호 정책보험 할인혜택 제공 및 맞춤형 보험솔루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지속성장에 기여하고, 협회는 DB손해보험이 시행사로 선정된 정부지원 보험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은 “기술혁신을 통해 성장해 온 이노비즈기업들은 기술유출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면서 “기술보호 정책보험을 통해 이노비즈기업들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특허, 영업비밀과 같은 주요 기술의 예상하지 못한 분쟁을 사전에 대비하고, 분쟁이 발생한 경우 변호사 선임비 등의 법률대응 비용을 최대 1억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도록 개발된 중소기업 전용 보험상품이다.
특허나 영업비밀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시 납입하게 되는 총 보험료의 70%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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