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LG전자가 협력사의 디지털 전환(DX)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LG전자와 협력사는 22일 경기도 평택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고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주완 사장과 왕철민 구매/SCM경영센터장(전무) 등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81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LG전자와 협력사는 생산성을 개선하기 위한 디지털전환과 품질·고객가치 경영, 안전 관리 및 ESG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 올 한해 협력사의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우수협력사 12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조주완 사장은 “협력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공장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자금 지원 외에도 경쟁력 강화, 차세대 기술 개발, 교육 지원, 인프라 개선 등 상생협력 5대 추진과제를 수립,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협력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전자 협력사 온라인 채용관’을 개설했으며, 우수기술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들을 개발·도입했다.

서유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