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36 (금)
12개 공공기관·대학 보유 337건 기술 나눔
12개 공공기관·대학 보유 337건 기술 나눔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11.28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신·반도체 등 기술 공개
12월 23일까지 참여 신청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12개 공공기관 및 대학이 참여하는 무상 기술이전을 추진한다. 기술이전 대상만 337건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도 산업통상자원부-대학·공공기관 기술나눔’ 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12월 23일까지 접수한다.

기술나눔은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2013년부터 올해 11월까지 26개 대기업·공기업 등이 기술제공 기관으로 참여했고, 1268개 기업에 2766건의 기술을 이전한 바 있다.

이번 기술나눔에는 총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공기업 중에는 한국가스공사, 한국서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전원자력원료 등 6개사, 공공연구기관 중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3개 기관, 대학 중에서는 동아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양대학교 등 3곳이 참여한다.

지난해 산업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체결한 기술나눔 확대 MOU를 통해 한양대학교,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기술나눔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의 공공기관 보유특허진단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중 동아대학교,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올해 신규로 기술나눔에 참여하며, 한국원자력환경공단도 자발적으로 올해 기술나눔에 처음 참여한다.

이번 대학·공공기관 기술나눔에서는 에너지, 통신네트워크, 반도체, 기계, 환경 등의 분야에서 337건의 기술을 공개한다.

대학·공공기관으로부터 기술나눔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 게시된 공고에 따라 12월 23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의를 통해 2023년 1월 중 기술이전 대상기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9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