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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혁신장터' 구매 편의성 대폭 향상
조달청 '혁신장터' 구매 편의성 대폭 향상
  • 김연균 기자
  • 승인 2022.12.05 1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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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5일부터 본격 운영
제품 일괄등록 기능 지원
수요자 맞춤형 화면 개편
혁신장터 메인화면.
혁신장터 메인화면.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혁신기업 및 수요기관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기능 개선, 수요자 맞춤형 화면 개편 등이 반영된 ‘혁신장터’가 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혁신조달 종합플랫폼인 ‘혁신장터’의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혁신장터 고도화사업은 혁신기업과 수요기관의 불편한 점을 개선해 제품 일괄등록 기능 지원, 혁신제품 구매 시 편의성 제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고도화사업을 통해 혁신기업의 물품 등록업무는 간소화되고 이전보다 기업 홍보 기능 및 사용이 수월해진다.

혁신기업은 그동안 수백 개에 달하는 상품을 각각 등록하고, 가격·규격·주요생산품 등 기업 정보 수정을 위해서는 일일이 승인을 거쳐야 하는 등 혁신장터 일부 기능에 불편함을 호소해 왔다.

개선된 혁신장터는 혁신제품에 대한 일괄등록 기능을 지원해 등록업무가 축소되고, 기업 정보를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어 기업이 원하는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또한 수요기관의 혁신제품 구매 관련 행정업무도 대폭 축소된다.

혁신제품을 이용 중인 수요기관은 그동안 모든 혁신구매 실적을 수작업으로 입력하고, 제품의 시범사용이력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 나라장터에서 계약·구매한 혁신제품 실적은 2023년 1월부터 자동 입력되고, 제품정보에 시범사용 현황, 상품평 등을 제공해 수요기관이 혁신제품의 선택의 폭과 구매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장터 메인화면은 대국민 선호도 투표를 통해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국민, 기업, 기관 등 이용자별로 화면을 새롭게 구현하고 혁신제품 제도 설명, 전용몰 이용안내 등 혁신조달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 볼 수 있게 배치했다.

한편, 2020년 2월 오픈한 혁신장터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혁신제품 지정과 구매가 모두 이루어지는 범정부 혁신조달 플랫폼으로서 연인원 4만9000명이 이용하고 매년 4000억원 이상의 혁신제품 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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