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주관하는 '제2회 순환경제 산업대전'이 오는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순환경제 관련 정책·기술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을 만들기 위해 총 4개관으로 전시관을 구성했다.

재제조, 재자원화, 친환경소재, 생태산업개발 등 순환경제의 우수·선도기업을 볼 수 있는 '순환경제 산업관'과 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기업 지원사업 등 R&D 지원사업을 볼 수 있는 '순환경제 사업화 지원관', 순환경제 개념, 정책 및 제도를 볼 수 있는 '순환경제 정책관', 수요-공급 기업 간 상생협력 사례와 신사업 모델을 만나 볼 수 있는 '순환경제 상생협력관' 등이다.

올해 특히 순환경제 산업관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순환경제 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대거 참가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을 소개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순환경제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개최된 '순환경제 신사업 공모전'시상식 및 수상작을 전시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순환경제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순환경제산업대전 운영총괄을 담당하는 위진경 KOIIA 과장은 "여러 참여기업에서 만들어낸 성과를 순환경제 키워드와 연결한 '순환경제 퀴즈'등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순환경제를 위한 여정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KOIIA 웹사이트에서 참관객 사전등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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