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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로봇, 고하중 협동로봇 ‘UR20’ 베일 벗었다
유니버설 로봇, 고하중 협동로봇 ‘UR20’ 베일 벗었다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12.07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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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 로봇에 대한 한국 시장 내 인지도 향상
협동 로봇 전문가 육성·고객 위한 회사 목표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이내형 유니버설 로봇 코리아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는 모습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유니버설 로봇의 고화중 협동로봇 ‘UR20' 이 베일을 벗었다.

유니버설 로봇 한국 지사 이내형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고하중 협동로봇 신제품 ‘UR20’을 시연하며 국내외 시장점유율 1위 협동로봇 기업으로서의 비전과 2023년도 협동 로봇 산업의 전망에 대한 향후 계획을 밝히며 글로벌 선두주자의 입지를 굳혔다.

유니버설 로봇 한국 지사 이내형 대표는 간담회를 통해 “협동 로봇은 인간과 협력하는 동반자”라고 강조하며 유니버설 로봇 회사 소개와 2023년도 협동 로봇 사업 전략 및 협동 로봇 활용 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 대표가 제시한 2023년도 시장 전략은 △협동 로봇에 대한 한국 시장 내 인지도 향상 △협동 로봇 전문가 육성 △고객을 위한 협동로봇회사 등 세가지다.

이 대표는 "올해 한국 로봇 시장이 수요에 비해 로봇 분야의 인력이 부족하다"며 "상승하는 로봇 수요에 걸맞은 로봇 전문 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계적인 로봇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유수의 초∙중고등학교 및 폴리텍대학교와도 협력하여 미래의 로봇 꿈나무 육성 및 로봇 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신제품 ‘UR20’ 소개 및 성능 시연 역시 진행됐다. ‘UR20’은 20kg 가반하중(협동로봇이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의 협동 로봇으로 기존 유니버설 로봇 제품대비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작업반경은 1750mm로, 유로 팔레트(Euro Pallet, 유럽 표준 팔레트)의 전체 높이까지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작은 면적에도 설치가 가능해 추가 설비 없이 포장 및 팔레타이징에서의 더 편리해진 작업을 보장한다.

높은 범용성과 낮은 가격, 안전성 등의 강점을 가진 협동로봇은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로봇 일상화’시대의 도래 등 사회적 변화속에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산업현장에 다양한 편리함을 제공하지만 무거운 무게를 소화하지 못하는 특성상 선뜻 협동로봇을 선택하지 못하는 이들도 존재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 및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위해 유니버설 로봇이 UR20을 공개하고 직접 시연을 진행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차세대 산업용 로봇인 협동로봇은 2000년대 초반에 공개된 이후로 꾸준히 활동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며 “로봇 산업이 국가차원의 미래전략산업으로 대두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지금, 유니버설 로봇이 17년간 쌓아온 발전의 정수를 담은 가장 혁신적인 협동로봇 UR20을 통해 산업을 재정의함으로써 고객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강조했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최근 전국 6곳의 유니버설 로봇 공인 트레이닝 센터에서 ‘협동로봇 원데이 세미나 & 트레이닝’을 성료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현재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트레이닝 센터를 보유하고,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협동로봇 분야 글로벌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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