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모바일서 신청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강창선)가 12일부터 ‘전자형 정보통신기술자 경력수첩 및 감리원 자격증’의 발급 업무를 개시했다. 이는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및 관련고시 개정에 따른 것으로, 정보통신기술자와 감리원은 인터넷·모바일이나 협회 창구를 통해 전자형 경력수첩·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울러 기존 통장형 수첩은 전자형으로 전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전자형 경력수첩·자격증 발급 첫날 강창선 협회 중앙회장은 모바일을 통해 직접 기존 정보통신기술자 경력수첩·감리원 자격증을 전자형으로 전환했다.
온라인으로 전자형 경력수첩·자격증을 발급받고자 하는 정보통신기술자·감리원은 협회 홈페이지 우측 퀵 메뉴의 온라인 경력신고시스템에 접속한 후 온라인 경력신고-사용자등록·로그인-온라인 신고-‘전자형 변경 신청’ 메뉴를 거쳐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앱에서는 경력수첩·자격증-사용자등록·로그인-‘전자형 수첩으로 변경 신청’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협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경우에는 신청서와 함께 신분증과 사진 1매를 제출하면 된다.
협회는 정보통신기술자·감리원이 등급·경력 등 변경 없이 전자형으로 전환 신청하는 경우 수수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강창선 중앙회장은 “전자형 경력수첩·자격증은 정보통신기술자와 감리원의 업무 편의성 제고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기술자·감리원 및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법제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소화된 서류와 절차로 기존 종이 통장형보다 편리해진 전자형 경력수첩·자격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