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사 ‘티써프’가 개발
![메타버스 홈사이클 콘텐츠 '메타씨클' [자료=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news/photo/202301/108799_61094_2940.jpg)
[정보통신신문=김연균기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인용)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기반 홈스포츠 서비스 ‘메타씨클’ 콘텐츠 개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메타씨클’은 실내 스포츠의 일종인 헬스 자전거를 탈 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기존 유사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인공지능(AI)이 자동으로 추천한 다양한 코스를 20분 동안 라이딩할 수 있는 퀵스타트 모드와 계절, 도로, 날씨와 시간을 선택해 운동할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 등 총 두 가지 모드로 운동 할 수 있는 콘텐츠다.
기존 유사 서비스와 차별점은 별도의 장치나 기기 없이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케이던스 센서’만 실내 자전거에 장착하면 콘텐츠 활용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또한 사이클 선수와 동호인이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 로라, 스마트 바이크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해 적용시켰다.
해당 콘텐츠의 제작사인 티써프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으로,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주력으로 개발·서비스하는 기업이다.
문희열 티써프 대표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시설을 통해 사무공간, 장비 등에 필요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게임 제작·개발에 집중할 수 있었다”면서 “메타씨클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사이클링 스포츠를 쉽게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인용 원장은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입주기업들이 게임 개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전라남도 게임산업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11개실 규모의 기업지원 공간에서 장비와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 구축하고, 게임 기업 엑셀러레이팅 등을 운영하며 게임 초기 기업 육성 및 게임산업 기초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