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比 12.95%↑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프로그래매틱 광고 플랫폼인 민티그럴은 2022년 4분기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5% 상승한 2억1500만달러(약 2600억원)를 기록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통합 마테크(MarTech) SaaS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플랫폼 기업 모비스타의 자회사인 민티그럴은 2022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민티그럴의 2022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매출 대비 12.95%, 전기 매출 대비 7.96% 가량 상승한 것이다.
이 같은 실적은 현재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 하에서도 고품질 트래픽에 대한 높은 수요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티그럴의 기록적인 매출 성장은 민티그럴이 제공하는 기술 역량의 향상은 물론 하이퍼캐주얼 게임이외의 다양한 앱 버티컬 부문에서의 매출 증가가 견인을 했으며 이는 민티그럴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하는 주요 요인이 됐다.
하이퍼캐주얼 게임은 민티그럴 비즈니스에 핵심적인 부문이었지만 민티그럴은 앱 버티컬 강화를 통한 수익 다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비(非) 하이퍼캐주얼 게임부문의 매출은 전년대비 57.7%가 증가했고 전체 매출 중에서도 47.8%를 차지해 2021년 4분기 대비 13.5% 성장을 기록했다.
민티그럴의 고객 수 증가 및 고객 유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광고 고객 유지 비율은 79.25%로 특히 새로운 광고 고객이 30.54% 증가했다. 수익화(monetization) 비즈니스 부문에서도 94.91%의 게임 퍼블리셔 유지 비율을 보였으며 새로운 게임 퍼블리셔도 16.58% 증가했고 앱도 23.48% 증가했다.
민티그럴은 지난 2022년 퍼포먼스 부문에서도 역대 최고의 결과를 도출했다. 앱스플라이어 퍼포먼스 인덱스 15차 에디션에서 민티그럴은 안드로이드와 iOS 분야에서 메타와 구글에 이어 세계 3대 글로벌 광고 네트워크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텐진의 2022년 3분기 하이퍼캐주얼 게임 벤치마크 리포트에서도 다양한 분야와 운영체제에서 최고의 광고 네트워크로 선정된 바 있다.
민티그럴은 새로운 비딩 파트너로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보유하고 있다. 일례로 차트부스트(Chartboost)가 제공하는 헬리움(Helium)과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Software development kit)를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퍼포먼스 및 브랜드 광고주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또한 얀덱스 모바일 메디에이션(Yandex Mobile Mediation) 플랫폼과 새로운 인앱(in-app) 비딩 파트너로서 협업을 통해 글로벌 퍼포먼스 및 브랜드 광고기업에게 접근할 수 있는 또 다른 통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