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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VPN, 한달동안 보안 위협 7억건 차단 '해커 굶겠다'
노드VPN, 한달동안 보안 위협 7억건 차단 '해커 굶겠다'
  • 박광하 기자
  • 승인 2023.02.02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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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트래커 3억4400만
침입성 광고 3억4100만
멀웨어 50만6000건 차단
[자료=노드VPN]
[자료=노드VPN]

[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노드VPN(NordVPN, 한국지사장 조성우)은 자사 솔루션 이용자 실태 조사 결과, 노드VPN이 지난해 12월 한달간 인터넷에서 △악성 프로그램 △침입성 광고 △웹 트래커 등의 보안 위협 요소 총 6억8550만건을 차단했다고 최근 밝혔다.

노드VPN의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기능을 통해 한달 동안에만 50만6000건의 악성 프로그램, 3억4100만개의 침입성 광고, 3억4400만개의 웹 트래커를 차단했다는 것이다.

또한, 조사 결과 각 위험 요소가 가장 많은 사이트 유형으로는 악성 프로그램은 성인물 사이트, 침입성 광고는 미디어 스트리밍 사이트, 웹 트래커는 비디오 호스팅 사이트로 조사됐다.

악성 소프트웨어란 장치나 데이터를 손상시킬 목적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을 말한다. 무단으로 설치된 악성 프로그램은 사용자 동의 없이 데이터를 추적하거나 중요한 정보를 훔치고 심지어 중요 파일이나 데이터를 삭제까지 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조사에서 발견된 악성 프로그램은 바이러스, 스파이웨어, 웜, 트로이 목마, 애드웨어, 보안 소프트웨어, 랜섬웨어가 있었으며, 성인물 사이트(21%)에서 가장 많이 발견됐고,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 업체(14%)와 엔터테인먼트 사이트(11%)가 그 뒤를 따랐다.

침입성 광고는 미디어 스트리밍(23%), 성인 콘텐츠(16%), 온라인 쇼핑(9%) 사이트 순으로 주로 발견됐다.

침입성 광고란 예기치 않게 사용자 페이지에 나타나 쾌적한 인터넷 사용을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인터넷 사용 중 흔히 볼 수 있는 침입성 광고는 원활한 인터넷 사용을 차단하거나 갑자기 새로운 창을 띄어 사용자의 불쾌감을 유발한다.

또한, 원치 않는 광고로 가득 찬 웹사이트나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장치의 배터리를 크게 소모시키는 주범이며, 브라우징 속도를 느리게 해 불편함을 준다.

사용자의 인터넷 사용 동선을 추적하며 정보를 수집하는 웹 트래커는 주로 타깃 광고뿐만 아니라 사이트의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이용되지만,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프라이버시 침해 등 악용되는 사례가 많다.

조사에 따르면 비디오 호스팅 사이트(22%), 클라우드 스토리지 제공 업체(16%), 웹 이메일(16%), 정보 기술 사이트(12%)가 가장 많은 웹 트래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디오 호스팅 사이트 단독 수치만으로도 12월 한달 동안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기능에 의해 차단된 웹 트래커가 무려 2390억개에 달했다.

조성우 노드VPN 한국지사장은 "노드VPN의 바이러스 및 위협 방지 기능은 사이트의 보안 위협 요인을 재빨리 식별해 예방하며, 악성 프로그램의 경우 장치에 손상을 입히기 전에 차단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며 "모든 서비스 구독자에게 무료 제공되는 이 기능으로 온라인 활동의 흔적을 남기지 않고 개인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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