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8 17:30 (목)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미전자공고 방문…연이은 지방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미전자공고 방문…연이은 지방 행보
  • 서유덕 기자
  • 승인 2023.03.07 1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 기술인재들과 간담회
지역 경제 활성화 노력 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 수업을 참관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 수업을 참관했다. [사진=삼성전자]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 지역 인재 양성과 경제 활성화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이 회장은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관심 산업 분야와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와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출신 임직원 약 2000명이 현장의 숙련 기술인재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용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광주 삼성전자 ‘그린 시티’와 지역 협력회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광주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최근까지 삼성 지방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지역의 산업·인재육성, 경제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통한 지역과의 ‘미래동행’에도 나서고 있다. 전국 5개 지역(서울·구미·대전·광주·부산)에서 운영 중인 SSAFY는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기업에 SW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랩 아웃사이드’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이어 지난달 대구 캠퍼스를 개소했다. 3월에는 광주에도 캠퍼스를 열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전국에 산재한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개척과 인력양성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이 회장은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찾아 지난 2월 전 세계에 출시된 갤럭시S23의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의 중심 기지로서 최고의 제조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해 해외 생산법인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18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