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AI 기반 사이버 보안기업 시큐리온은 자사가 ‘AV컴패러티브 어워드(AV-Comparatives Awards) 2022’ 수상 명단에 올랐다고 최근 밝혔다

AV컴패러티브는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글로벌 보안제품 성능평가 기관으로, AV-TEST, MRG Effitas 등과 함께 권위 있는 인증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AV컴패러티브는 2022년 1년간 윈도우와 맥 OS, 안드로이드 보안 솔루션을 비롯해 기업용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피싱 방지 및 자녀 보호 보안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제품별 성능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시큐리온은 모바일 안티바이러스 온백신(OnAV)으로 국내 보안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다수 글로벌 보안 기업들과 함께 수상 명단에 포함됐다.

OnAV는 머신러닝 검사와 평판 검사, 패턴 검사를 결합한 ‘크로스 벨리데이션 시스템(CVS, Cross-Validation System)’으로 탐지율은 높이고 리소스 소모량은 최소화했다.

2019년부터 4년 연속으로 AV컴패러티브 평가에 참여해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해 종합 탐지율은 99.9%, 과잉탐지 개수는 0개를 기록했다.

시큐리온 유동훈 대표는 “AV컴패러티브는 평가 기준이 엄격해 업계에서 특히 공신력 있는 인증 기관”이라며 “머신러닝 기반의 안티바이러스 솔루션으로 수 년째 안정적인 성과를 내며 글로벌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OnAV는 2022년 AV-TEST가 진행한 내구성 테스트에서 ‘안드로이드를 위한 최고의 보안 앱’에 선정됐으며, 프랑스 IT보안 전문 웹사이트 ‘Secu-ordi’의 평가에서도 ‘2022년 최고의 무료 안드로이드 바이러스 백신’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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