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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볍씨 뿌린다”
“드론으로 볍씨 뿌린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23.05.23 1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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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기원
방제∙시비 등 전과정 활용
농기원 관계자가 드론직파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농기원 관계자가 드론직파를 시연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정보통신신문=차종환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시기를 맞아 정밀한 파종작업과 노동력 절감 기술보급을 위해 군위군에서 농업인과 시군 벼농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직파 벼 재배 연시교육’을 실시했다.

연시교육은 드론직파의 단점이 보완된 핵심기술과 파종 후 입모 향상을 위한 관리기술을 교육하고,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직파재배기술을 제공했다.

드론직파 벼 재배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중인 기술로 파종, 병해충 방제, 제초제 살포, 시비 등 수확을 제외한 벼 재배 전 과정을 드론으로 진행한다.

일반적인 이앙재배와 비교해 육묘·모내기가 없고 종자가 적게 들어 1ha당 119만원의 비용이 절감되며, 노동력은 87.9%가 줄어든다.

도내 벼 재배면적 9만4763ha의 10%만 직파를 해도 113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있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은 심각한 수준이며 벼 직파에 드론을 활용하면 노동력과 비용이 획기적으로 절감되므로 현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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