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S/W 관련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인 SODEC 전시회에 국내기업이 한국공동관을 통해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산업자원부가 S/W협회의 한국공동관 참여업체에 한해 업체당 참가비 1,100만원 중 60% 이상인 630만원씩을 지원할 예정이다.
S/W협회는 업체부스 10개, 공동부스 1개 규모로 한국공동관(총면적 89.1m2)을 구성할 계획이며, 현재 참여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다.
S/W협회는 공동부스를 통해 공동 홍보 및 공동 브로셔 제공, 통역 도우미 고용, 운영요원 파견 등을 지원하고 현지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 전시 참가자의 73.3%가 상담 및 현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상호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상담이 활발한 전시회인 만큼 국내 S/W업체가 전시회에 활발히 참여하여 실질적인 현지 마케팅 효과를 얻고 일본 S/W 시장의 신경향을 파악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동관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협회 홈페이지(www.sw.or.kr)에서 신청서와 서약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협회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SODEC(Software Development Expo & Conference in Tokyo 2003) 전시회는 세계적인 전시 주관 그룹인 Reed Exhibitions사가 주관하며, 전년도에 13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5만6,000명이 참관하는 등 해마다 전시 참가자수와 방문자수가 급증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전문전시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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