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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트로모바일 MMS 솔루션 남미시장 진출
인트로모바일 MMS 솔루션 남미시장 진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4.12 10:47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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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벤처기업이 개발한 모바일 솔루션이 남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브라질셀(Brasilcel)에 독점 공급된다.

모바일 솔루션 전문기업 인트로모바일(www.intromobile.com 대표 이창석)은 10일 휴대폰에 탑재되는 MMS(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 클라이언트 솔루션을 브라질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트로모바일측은 향후 브라질셀로 공급되는 모든 단말기에는 인트로모바일의 MMS 클라이언트 솔루션 탑재가 의무화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상당한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미 MMS클라이언트 시장 전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인트로모바일이 공급하는 MMS 클라이언트는 브라질셀의 무선인터넷 사업의 플랫폼인 브루(BREW)와 연계해 3GPP(국제 IMT 2000 비동기식 표준화 단체) MMS를 구현하고 있어 향후 브루를 기반으로 하는 중국, 호주 등의 사업자에 대해서도 시장 우위를 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라질셀은 브라질의 메이저 CDMA 사업자인 텔레포니카(Telefonica), 텔레스피(Telesp)와 글로벌텔레콤(Glolbal Telecom) 등 3개 사업자가 합병해 탄생한 이동통신 사업자로 현재 가입자는 2,500만명이다.

인트로모바일은 지난해 10월 브라질에 대표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중남미 시장 공략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달 25일 텔렉스포(Telexpo)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브라질셀의 부스를 통해 MMS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달말에 있을 브라질셀의 제품발표회에 인트로모바일의 솔루션이 공식 소개될 예정이다.

인트로모바일은 오는 6월 상용화를 목표로 MMS서비스 개발을 진행중인 호주 호주 텔스트라(Telstra), 미국 버라이존(Verizon) 등 전세계 메이저 사업자에 MMS 클라이언트를 공급키로 하고 현재 막바지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창석 인트로모바일 사장은 "전세계 주요한 사업자들이 3GPP (전세계 표준) MMS 서비스를 금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에 있다"며 "시장 초기에 대형 사업자와 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은만큼 향후 확대 성장이 예상되는 전세계 MMS 솔루션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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