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중국측 일행은 김태현 정보통신부 차관을 만나 한중간 IT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통부와 중국 신식사업부는 올해 양국정부가 주관하는 기술 및 산업협력 행사를 개최, 양국간 정책 및 산업협력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또, 중국에서 개최되는 COMDEX China(4월, 북경), EXPO Comm Shanghai(6월, 상해) Dalian International IT EXPO(7월, 대련) 등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 운영하면서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신식산업부 일행은 정보통신산업협회가 주최한 '한·중 IT협력 간담회'에서 한국의 중소 벤처업체들이 중국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신식사업부 관계자들은 정부와 업체간 관계, 정보통신 관련 단체들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한 25일에는 한국전자산업진흥회를 방문해 국내 전자·정보통신 업계가 중국 정부에 바라는 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고우 차관은 국내 대표업체인 삼성전자, LG전자를 각각 방문, 한국의 IT산업 발전을 높이 평가하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