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허운나 민주당 의원, 김태현 정보통신부차관, 박성득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앞으로 계층간, 지역간, 세대간, 국가간 정보격차 해소를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보격차 해소에 관한 글로벌 리더 기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보화 취약계층에 대한 국민 정보화교육을 통해 국민 개개인의 정보활용능력 제고와 모든 국민이 경제적, 신체적, 지역적 여건 등에 구애됨이 없이 정보화의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정보이용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다.
또한 개도국의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하며 생산적이고 건전한 정보활용 촉진을 통해 창조적인 정보문화 진흥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지난 84년 재단법인 정보통신훈련센터로 출발해 92년 한국정보문화센터로 개편됐다. 지난해 11월 정보격차 해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지난 1일 정식으로 법적 효력이 발생함에 따라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전담기관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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