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은 캐나다 연기금 CDP와 소프트뱅트 아시아 투자펀드인 SAIF, 국내업체로 삼지전자 등과 공동 컨소시엄, 하나로통신은 해외업체인 AIG와 통신펀드인 EMP 등과 공동 컨소시엄으로 각각 LOI를 냈다.
또 지난 2차 입찰에서 칼라힐과 가격 문제로 입찰을 포기했던 온세통신이 단독으로 입찰의향서를 제출한 반면, 지난 2차 입찰 때 단독 참여했던 두루넷은 참여하지 않았다.
두루넷은 그러나 파워콤 입찰의 우선협상자가 정해지면 우선협상자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향후 LOI 제출업체별 실사 진행과 함께 입찰 희망업체로부터 가격 제안서를 제출받고, 오는 8월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후 9월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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