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홀 조절과 홀맨은 각각 음성, SMS(단문 메시지 서비스) 등을 홀에 따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하도록 하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무료통화를 확대 제공해 요금부담을 최소화했다.
홀 조절(월 기본료 1만 8,500원) 요금제는 2만 1,000홀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기본 홀내에서 음성, SMS, 무선인터넷을 자유자재로 조절 가능한 상한 요금제로 2만 1,000홀이 다 소진되며 음성, 데이터, 문자 모두 발신이 불가능하며 착신만 가능해 부모들의 요금 부담을 없앴다.
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홀 외에 통화가 더 필요로 할 경우, 2만 1,000홀을 다 쓰면 LG텔레콤 대리점, 이지포스트, 지점 등에서 선불 충전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후불로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홀 조절 요금제의 통화시 차감 홀은 음성의 경우 30홀(10초), 문자는 20홀(1건)이며, 무선인터넷은 IS-95A/B가 30홀(10초), cdma2000-1x는 5홀(512Byte)이 차감된다.
특히 홀 조절 요금제는 최대(1개 서비스만 사용 시) 음성이 116분 40초, 문자1,050건, 데이터는 IS-95A/B가 116분40초, cdam2000-1x는 4,200패킷을 사용할 수 있어 타사 요금 대비 경쟁력이 높다.
한편 LG텔레콤은 홀 소진 상황과 홀 소진 직전, 그리고 홀 소진 후 절단 시 SMS등으로 이를 안내, 이용자들이 사전에 홀 소진 현황등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기본료 1만4,500원에 50분 기본통화, 300건의 SMS를 제공해 10대들의 요금부담을 가볍게 해주는 홀맨 요금제도 새롭게 출시했다.
한편 LG텔레콤은 카이홀맨 요금제 중 문자도 8월1일 10대들의 요금 부담을 최소화하고 보다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개선, 타사 동종 요금 대비 저렴하게 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카이홀맨 요금제는 만 18세 이하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제한 연령 초과 후 1년이내 타 요금제로 변경하지 않을시 가입제한 연령 초과일의 익년 익월 1일에 카이 베이직(기본료 1만 6,500원)으로 자동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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