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정보문화의 달과 월드컵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월드컵 경기장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쉽게 디지털 예술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역사안 15개 기둥을 이용해 비디오 인스톨레이션, 웹아트 분야 디지털 예술작가 15명의 디지털 설치미술 작품이 전시됐다.
정통부는 이번 전시회가 우리나라의 앞선 디지털 기술을 영상예술에 접목해 선보임으로써 일반 시민에게는 디지털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외국 관광객에게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시에 앞서 개막식이 지난 달 27일 김태현 정보통신부 차관, 미술계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 2·3번 출입구 진입로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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