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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설비 학회 유무선 통합 세미나 개최
정보통신설비 학회 유무선 통합 세미나 개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5.11 13:38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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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회장 성인수)는 9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차세대 유무선 통합 솔루션 및 서비스 전략’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학회 발족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통신사업자 및 장비, 시공업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성인수 정보통신설비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향후 각종 정보통신 서비스는 초고속인터넷과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유무선 통합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유무선 통합 서비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날 주제 발표에 나선 이기주 정보통신부 통신기획과장은 “유무선 통합서비스의 원활한 도입과 통신자원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전기통신설비 및 주파수의 효율적 이용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통신설비학회는 앞으로 △정보통신 설비 시공에 대한 학술연구 △학회지 및 전문학술서의 발간 및 보급 △정보통신 시설 설비 시공 분야의 교육과 훈련에 관한 사업 △국내외 관련기관 및 산업계와의 교류 △표준 및 규격의 제정에 관한 연구 및 제안 사업 등을 적극 수행할 방침이다.

특히 학회는 정보통신분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제 1회 하계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의 주요 발표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유무선 통합서비스 활성화 정책방향 (이기주 정보통신부 통신기획과장)
= 정통부는 이용자의 편익증진, 새로운 통신사업영역 발굴, 관련 기술개발 촉진 등을 위해 다양한 유무선 통합서비스가 원활하게 보급될 수 있도록 정책적 제도적으로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현행 서비스 및 사업분류체계로는 유무선 통합 서비스의 역무분류 해석이 곤란하므로 이에 대한 보완이 하다. 특히 기술발전 추세를 감안해, 주파수를 이용해 제공하는 서비스의 경우 제공할 수 있는 역무의 범위를 장기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현행 유선전화 중심의 상호접속 체계에서 유무선 통합 서비스 줄현에 따른 합리적인 접속체계를 검토할 것이다.
아울러 통신자원의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전기통신설비 및 주파수의 효율적 이용방안을 강구하겠다

* 무선LAN 기술 현황과 전망 (ETRI 네트워크 연구소 정해원 실장)
= 국내 무선LAN 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원천기술 국산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증대가 필요하다.

또한 WLAN 커버리지를 넓히고 WLAN-PDA용의 다양한 응용 기술 개발을 확대하는데 힘써야 한다. 이 밖에 사업자간 로밍, 중복투자 방안 및 적절한 요금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 KT의 유무선 통합 솔루션 및 서비스 전략(KT 유무선 통합 서비스 사업팀 한원식 팀장)
= KT는 미래의 수익원으로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우리회사의 유선사업과 자회사의 무선사업을 연계한 유무선 통합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세부적으로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PDA기반 시범 서비스를 실시하고 오는 7월에는 고해상도의 KT-PDA 및 포탈 서비스를 상용화할 예정이다.

* 유무선 통합서비스의 이해 (SK텔레콤 FWI사업 추진단 김강회 팀장 )
= 유무선 통합 서비스는 이동전화 사용자가 자신의 휴대폰을 제한된 지역내에서 무선 전화기와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성공적인 3G 서비스 및 유무선 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징검다리가 필요하며 WLAN은 이러한 역할을 수행한다.

*데이콤 유무선 통합 솔루션 및 서비스 전략 ( 데이콤 네트워크 사업부 곽벽렬 팀장)
= 데이콤은 2.4GHz, 2.3GHz, 5GHz 등 주파수로서 PDA노트북을 사용해 유선과 동일한 초고속 인터넷 및 VoIP, 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KT 통신망 기획팀 방윤학 팀장)
= 정보통신망이 차세대 네트워크로 진화하는 것은 망고도화와 노후장비 대체시기가 중첩된다는 데 있다. NGN 기반의 유무선 통합망을 통해 이동-고정망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은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에서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정보통신설비학회는 정보통신 설비 시공 분야의 연구 및 첨단기술 발전에 목적을 두고 지난해 11월 발족했다. 학계와 관련 기술자들의 학술모임으로 출발한 설비학회는 지난해 12월 정보통신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을 마쳤다.
초대 회장은 성인수 KT네트워크본부장이 맡았으며 서울대 등 학계, ETRI 등 연구소, KT, KTF 등 통신사업자, 삼성 등 대기업, 중소기업 등 총 36명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정보통신설비학회는 △정보통신 설비렘체낮시공에 대한 학술연구 △학회지 및 전문학술서의 발간 및 보급 등 정보통신 설비 시공 분야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학술사업은 △교환기, 통신선로 등 유선통신설비 분야 △이동통신 기지국 등 무선통신설비분야 △위성방송 설비 등 방송분야 △서버 및 망관리를 포함한 시스템관리 등 정보통신 설비를 총 망라한 시설 시공분야의 전문 연구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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