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로밍서비스 이용고객 양질 서비스 제공
LG텔레콤(www.lg019.co.kr 대표 남 용)이 상담 서비스 전문업체인 International SOS Korea(www.internationalsos.com 대표 로렝 사보린)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02년 1월 1일부터 국내 최초로 국제로밍센터를 24시간 핫라인(Hot Line) 운영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양사의 전략적 제휴는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국제로밍서비스 이용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즉 해외를 방문중인 LG텔레콤 가입자나 한국을 방문중인 해외사업자의 가입자가 휴대폰을 분실하거나 사용정지 요청 등 긴급한 처리를 요할 경우 1개의 번호(032-743-4001)로 주간에는 LG텔레콤 로밍센터가, 그리고 심야시간에는 International SOS에서 영어와 일어 등 외국어 가능한 상담원이 상담을 해주게 된다.
로밍센터 24시간 Hot Line 서비스 제공에 따라 시차가 있는 외국방문 고객은 물론 국내 방문 외국인들은 언제든지 휴대폰 분실등에 따른 접수 등을 할 수 있고 즉각적인 조치도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LG텔레콤은 심야상담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월드컵 시기에 맞춰 로밍 관련 상담인력을 충원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 개선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LG텔레콤 해외사업팀 이은승 부장은 "외국과의 시차로 인해 국제로밍 서비스는 24시간 상담이 필수적"이라며 "International SOS와의 제휴로 인해 해외 로밍서비스 이용고객에게 보다 앞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폴에 본사를 둔 International SOS는 전세계 40여 상담센터에서 응급의료지원, 통역, 정보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지사에는 외국어 능력과 의료지식이 풍부한 인력으로 24시간 상담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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