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선 통신부문 표준품셈 적용기관과 회원사들로부터 제안된 38개항목에 대한 표준품셈 제·개정(안)에 관해 심도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의된 품셈제정과 관련해서는 Parabolic 안테나 설치, 지하수관측장비설치 및 유지보수, 항만교통시스템유지보수, 지능형교통설치 등 교통관련장비의 설치 및 유지보수 항목이 대부분이었다.
또한 품셈개정에선 타분야 품셈과 부합되도록, 내용의 개정문제가 제안됐다.
제안된 개정안은 누설동축케이블항목 및 전원분야 직종일부를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오래돼 사용치 않는 인쇄전신기는 삭제하며 기계경비와 관련, 공압포설기를 추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앞서 협회는 그동안 제안내용에 대한 검증을 위한 현장파악 및 공종확인을 거쳐 30여 차례 현장실사와 자료수집을 통해 제·개정(안)을 완료했다.
회의 결과 제정(안)중에서 Parabolic 안테나설치 등 7건과 개정(안) 3-49 광섬유 케이블 설치 중 편광모드 분산측정 품량 조정 등 3건을 조정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제·개정(안)은 오는 22일 본심의에 상정해 확정되면 2002년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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