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보다 4.6% 증가한 4조5,965억원으로 책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통부 예산안에 따르면 분야별로 내년 한 해 동안 초고속정보통신기반 구축에 1,918억원, 정보화 촉진 및 역기능 방지대책에 2,164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세부항목별로는 △초고속정보통신 인프라기반 확대에 906억원 △농어촌 인프라격차 해소에 800억원 △초고속기반 활성화에 212억원 등이 각각 배분될 예정이다.
또한 정보통신산업지원에는 올해보다 324억원이 늘어난 1,408억원이 투입되며 첨단전파방송 구현에도 240억원을 추가 배정, 1,221억원이 할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