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트래픽 관리 전문기업 라드웨어社 국내 지사 출범

초대 지사장에 정윤연 지사장 선임

세계적인 네트웍 솔루션 전문 개발 업체인 라드웨어(www.radware.com 한국지사장 정윤연)가 지난 2일 한국 지사를 공식 출범시키고 초대 지사장으로 前 한국 쓰리콤의 OEM 사업부를 총괄했던 정윤연 지사장을 영입, 본격적으로 국내시장에 뛰어들었다.
1997년에 설립된 라드웨어는 이스라엘 최대 IT기업인 라드(RAD)그룹의 일원으로 인터넷 트래픽 매니지먼트(Internet Traffic Management, ITM)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하는 회사이다.
ITM 솔루션은 L4~7 스위치로 인터넷 환경에서 네트워크 트래픽을 분산, 서버나 보안 인프라스트럭처, 캐시서버 등의 확장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인터넷 사용시 웹사이트가 느리거나 빈번하게 다운이 되면 이용자들은 즉시 보다 빠르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다른 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따라서 인터넷 업체는 서비스 장애로 인하여 순식간에 수많은 고객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라드웨어의 지능적인 트래픽 관리 솔루션인 ITM 솔루션은 이런 네트워크상에서의 장애를 제거함으로써 e-비즈니스 사이트의 신뢰성을 유지하여 고객들의 요구에 대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라드웨어의 시냅스 아키텍처(Synapps Architecture)를 탑재하여 상태감시(Health Monitoring), 트래픽 재분배(Traffic Redirection), 대역폭 관리(Bandwidth Management), 어플리케이션 보안(Application Security)을 관리함으로써 오류, 비최적화, 차별화 되지않은 서비스, 불확실한 보안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라드웨어 초대 한국 지사장으로 취임한 정윤연 사장은 “e-비즈니스 사이트의 성공은 시스템의 성능에 달려있고 기업의 이미지 향상과 고객관리를 위해서는 인터넷 트래픽 매니지먼트(ITM)가 필수적이다”며 “인터넷 사업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인 ITM 솔루션으로 국내 스위치 시장에서 단단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경쟁업체에 비해 뒤늦게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지만 고객의 요구를 만족 시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여 ITM분야의 선두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금년중으로 엔지니어와 마케터를 보강할 예정이다.
한편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라드웨어는 1999년 나스닥에 상장, 전세계적으로 약 130개 이상의 디스트리뷰터를 가지고 있고 50여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미국,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스웨덴,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칸디나비아, 중국 등에 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