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혁신업무의 하나로 근무시간,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이동근무 서비스를 1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우선 출장과 전자결재량이 많은 과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활용도 등을 평가해 올해 안에 전직원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 같은 이동근무 서비스가 도입되면 휴일 및 국내외 출장기간에도 전자결재, 정책결정 사안들을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게 돼 신속한 의사결정과 함께 업무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직원들간 실시간 메시지와 데이터를 전달하는 e파발마(메신저시스템)을 구축해 본부 뿐만 아니라 및 전국 우체국에서도 긴급연락, 파일전송, 회의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토록 했다. 정통부는 진대제 장관 취임이후 정책관리시스템, 이메일보고 등 IT를 활용한 프로세스 혁신 추진을 기반으로 앞으로는 속도로 경쟁하는 실시간 협업체계 구현에 초점을 맞춰 변화와 혁신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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