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8.5㎒-914㎒ 대역 배분키로
전자칩을 부착해 사물의 정보 및 주변 환경정보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실시간 관리하는 RFID(전자태그)와 USN(Ubiquitious Sensor Network)용 주파수 대역이 확정됐다. 정보통신부는 글로벌 물류·유통 등의 RFID 리더용용 주파수는 세계 공통의 주파수 대역인 860∼960㎒내에서 908.5㎒∼914㎒(5.5㎒)를 우선 분배하기로 했다.
또 글로벌 컨테이너관리용 RFID, 센싱형 RFID인 차량TPMS 및 차량 RKE용 433.92㎒의 분배·사용은 아마추어무선국으로 사용 중에 있어 공유여부 및 기술기준 등에 대해 간섭시험, 국제표준 및 외국 서비스 공유기준 등을 충분히 검토해 올 하반기 중 분배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기술기준은 국제표준 및 유럽, 일본, 중국 등 각국에서 연구 검토 중에 있어 국제표준 및 해외동향을 충분히 고려해 하반기에 제정키로 했다.
RFID와 USN은 전파를 이용, 물건이 차량으로 이동중이거나 창고 보관중에도 거의 실시간으로 물건의 정보를 확인하고, 이를 네트워크를 통해 물품관리 센터로 전송, 실시간 물품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초고속인터넷, 이동전화 등 특정분야를 대상으로 한 정보화가 이제는 식료품으로부터 축산물 관리, 폐기물 관리, 환경관리, 물류·유통, 보안 등 우리 주변생활의 다양한 영역까지로 확산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부는 RFID와 USN 구축을 통해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고 다양한 신산업 창출을 유도하는 한편 산업 및 실생활의 효율성, 안전성, 편리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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