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기술분과위 상설키로
정보통신부는 임기가 만료되거나 사퇴한 위원을 교체하고 일부 진용을 개편해 현재 16명인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를 20명으로 확대 개편했다. 정통부는 위원 중 11명의 임기가 만료되고 1명이 사퇴함에 따라 위원회를 새롭게 개편하고 통합융합, IT839 전략 추진등 새로운 정책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재 16명으로 구성된 위원수도 20명으로 늘렸다.
신임 위원장에는 지난해부터 위원으로 활동중인 오연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장이 위촉됐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정책심의위원회 산하에 통신규제 이슈를 보다 전문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통신분과위원회와 IT기술개발정책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한 기술개발분과위원회를 상설로 설치키로 했다.
심의위원회는 정보통신 주요정책을 결정하기 앞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의를 하며 위원 자격도 대학, 연구기관에서 강의 또는 연구를 담당하거나 정보통신관련 단체, 기관의 대표 및 임원이어야 한다. 97년에 처음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임기가 만료되지 않은 4명은 오연천 서울대 행정대학원장, 임주환 ETRI 원장, 이주헌 KISDI 원장, 유성희 YWCA 사무총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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