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전기공사 현장 완벽한 재해예방 다짐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부설 안전지도기술원이 설립 10주년을 맞았다.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중앙회장 김흥주)는 13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호텔에서 '안전지도기술원 설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정보통신공사 및 전기공사 현장의 완벽한 재해예방 기술지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흥주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우리 안전지도기술원은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부문에서 최고의 신뢰성을 갖춘 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자리잡았다"며 "시공 현장의 철저한 안전관리가 기업의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일선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동명 정보통신공제조합 이사장 및 전용인 정보통신신문사 사장, 강덕근 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학장을 비롯한 내빈과 공사협회 중앙회 임원 및 시·도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보통신·전기공사 분야의 재해예방 유공자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협회 안전지도기술원은 지난 95년 5월 15일 노동부로부터 우리 나라 최초로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부문 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아 그 동안 1만8500여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지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 2003년 최첨단 지도측정장비를 새롭게 구비해 과학적인 안전지도 시스템을 갖추는 등 차별화 된 업무 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협회 안전지도기술원은 지난해 7월, 제37회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우수 단체로 선정돼 재해예방지도 전문기관으로는 처음으로 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서울지방노동청이 실시한 '2004년도 재해예방전문지도기관 업무수행 능력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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