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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U시티 부산' 미래 조망
KT 'U시티 부산' 미래 조망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09.05 09:50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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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엑스포서 유비쿼터스 환경 시연
KT(대표 남중수)는 1일∼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05 IT EXPO BUSAN' 전시회에 참가해 부산 U시티의 미래 모습과 유비쿼터스 환경의 가정 모습을 시연했다.

이번 전시회에 KT는 입구 중앙에 참가 업체 중 가장 큰 40평 규모에 'Ubi-live in KT'란 주제로 'U시티', 'U홈' 및 '컨버전스 존'의 3가지 테마로 전시관을 꾸몄다.

특히, 'U시티' 존에서는 현재 KT가 부산시를 대상으로 적용해 구축 중인 네가지 주제인 U교통, U항만, U전시, U헬스에 대한 소개와 지능형 버스 정거장 및 통합관제시스템 KT-MOS, 헬스캐어 서비스를 시연했다.

'U홈'존에서는 홈엔, 네스팟 매니저 서비스를 시연하며, 특히 네스팟 매니저 서비스에서 구현되는 네트워크 기반의 지능형 로봇은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를 장착해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외부인 침입, 화재, 가스 누출 상황을 탐지해 전화로 그 사실을 알려준다.

또한, 이 로봇은 네스팟에 연결돼 있어 원격지에서 제어가 가능해 집안에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가 있을 경우 로봇에 장착된 영상을 보면서 상태를 점검하고 통화도 할 수 있다.

부산 U시티 사업 담당인 KT U시티본부 한현배 부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부산의 U시티 사업의 결과물이 될 미래의 모습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했다"며, "부산 U시티 사업은 지역별로 추진 중인 다른 U시티의 모델이 될 뿐 아니라, 초고속인터넷 사업에 이어 IT강국을 세계 속에 인식시키는 또 하나의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부산 U시티는 지난 3월에 부산시와 KT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 싱가포르 등 주변 경쟁국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경쟁이 심화돼 가는 상황에서 새로운 전환점을 찾기 위해 추진돼 온 것으로, U항만, U교통, U전시 등 4개의 전담팀으로 구성된 '부산 U-City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KT는 2010년까지 부산U시티 구축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화물의 추적과 관리가 가능한 유비쿼터스 환경의 항만, 지능형 교통통제 시스템의 도입에 의한 대중교통 처리능력의 증대, 방문객들에게 유비쿼터스 환경을 체험하게 하는 전시 센터 및 건강과 활력의 도시로 부산을 거듭나게 할 U헬스 등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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