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 단말기 캐노피솔루션 등 전시
모토로라코리아(대표 길현창)는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엑스포에서 열린 '2006 소방·방재안전엑스포(Fire Expo 2006)'에 참가해 소방분야의 안전한 업무 수행을 위한 효율적이며 생존력 높은 통신 솔루션을 선보였다.
모토로라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관들로 하여금 실시간으로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을 이용,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즉각적인 대응 지시를 가능케 하는 테트라(TETRA) 단말기MTP850, MTM800을 비롯한 다양한 특수 액세서리 제품들을 전시했다.
또한, 화재 현장이나 재난 지역에서 수집한 영상 등 고용량 데이터와 음성을 동료 소방관, 현장 지휘 본부 및 중앙 상황실로 실시간 전송할 수 있는 소방관 휴대용 무선 영상 음성 전송 단말기(PVE400), 화재 현장 무선 중계기 메시트랙, 화재 현장 무선 감시 카메라(MeshCAM), 고용량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광대역 무선 접속 장비인 캐노피(CANOPY) 등을 소개했다.
최건상 모토로라 무선통신솔루션 사업부 상무는 "모토로라는 소방이나 경찰 등 재난대응 기관에 한 차원 높은 디지털 TRS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면서 "특수 업무자의 일을 도울 획기적인 무선통신 솔루션을 선보여 안전한 삶을 만들어 가는데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TRS 시스템과 재난 방재를 위한 무선 광대역 통신 솔루션이 적용되면 소방관 출동시 별도의 기반 시설이 없더라도 현장에서 신속하게 통신망을 구축, 즉시 통신을 할 수 있다. 또한 GPS 신호가 도달하지 않는 건물 내부 및 지하 구간에서도 소방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