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 기여 공로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엄성용 안전지도팀장이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39회 산업안전보건대회'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엄 팀장은 지난 95년 5월 우리 나라 최초의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부문 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협회 부설 안전지도기술원에 창립 멤버로 입사, 10여 년 동안 안전지도 및 재해예방 업무에 매진함으로써 사고 없는 시공현장을 구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특히 엄 팀장은 재해 및 안전사고 사례 등 산업안전에 관한 각종 정보와 관련법 개정사항에 대한 광범위한 자료들을 일선 현장에 제공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를 통해 소규모 공사업체들이 현장 안전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노동부의 정책을 널리 보급하는데 적극 앞장섰다.
또한 시공업체들이 안전관리비를 책정하고 이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사용하도록 권고함으로써 안전관리분야의 효과적 투자를 이끌어 냈다.
이와 함께 엄 팀장은 대내적으로도 무재해 목표 10배 달성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협회 안전지도기술원이 정보통신 및 전기공사부문에서 최고의 신뢰성을 갖춘 재해예방 전문기관으로 자리 매김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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