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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배전공사 단가업체 '윤곽'
내년 배전공사 단가업체 '윤곽'
  • 이민규 기자
  • 승인 2006.09.04 10:4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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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협력업체 수·추정도급액 최종 확정

12월 20일경 최종 결정 예정

한국전력이 내년에 발주하는 배전 전기공사를 수행할 협력업체의 윤곽이 잡혔다. 

한전은 지난달 25일 '사업소별 추정도급액 및 협력업체 수'를 확정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발표한 '배전공사 단가계약 시행계획'의 후속조치다.

한전은 지난달 18일 각 사업소별로 열린 '추정도급액 조정 심의위원회' 회의를 통해 추정도급액 및 협력업체 수에 관한 세부 내용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내년도 사업소별 협력업체 수는 고압 594개, 지중 12개, 저압 189개 등 총 795개다. 특히 서울 중부지점과 남부지점, 강동지점, 강서지점, 강남지점, 남인천지점, 성남지점, 충남지사, 동대전지점, 전북지사 등 전국 10개 사업소에 12개의 지중협력업체가 새롭게 신설됐다.

또한 한전은 내년도 협력업체의 평균 추정도급액을 고압 29억8200만원, 지중 23억2100만원, 저압 10억6100만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한전은 오는 11월 20일 2007년도 배전공사 단가계약 입찰공고를 낸 뒤 12월 20일경 2007년 배전공사 단가업체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계약기간이 1년에서 2년으로 연장된 것이 내년도 배전공사 단가계약제도의 특징"이라며 "이에 따른 추정도급액의 증가로 일부 군소업체들의 불만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전기공사업계와 한전의 발전을 위해서는 계약기간을 2년으로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1차 사업소별 협력업체 수 및 추정도급액은 다음과 같다.

◇협력업체 수 △서울지역본부 57개(고압 38개, 지중 7개, 저압 12개) △인천지사 36개(고압 26개, 지중 1개, 저압 9개) △경기지사 75개(고압 59개, 지중 1개, 저압 15개) △경기북부지사 42개(고압 33개, 저압 9개) △강원지사 32개(고압 24개, 저압 8개) △강릉지사 25개(고압 15개, 저압 10개) △충북지사 42개(고압 31개, 저압 11개) △충남지사 91개(고압 72개, 지중 2개, 저압 17개) △전북지사 56개(고압 42개, 지중 1개, 저압 13개) △전남지사 105개(고압 80개, 저압 25개) △대구지사 71개(고압53개, 저압 18개) △경북지사 33개(고압 23개, 저압 10개) △부산지사 51개(고압 39개, 저압 12개) △경남지사 64개(고압 46개, 저압 18개) △제주지사 15개(고압 13개, 저압 2개)

◇추정도급액 △서울지역본부(고압 29억4100만원, 지중 26억5800만원, 저압 21억3300만원) △인천지사(고압 30억1800만원, 지중 20억원, 저압 10억8700만원) △경기지사(고압 28억7700만원, 지중 22억2000만원, 저압 14억5100만원) △경기북부지사(고압 33억7600만원, 저압 11억4300만원) △강원지사(고압 27억1300만원, 저압 7억1400만원) △강릉지사(고압 30억6500만원, 저압 4억1700만원) △충북지사(고압 28억7000만원, 저압 6억1400만원) △충남지사(고압 29억7500만원, 지중 26억3800만원, 저압 9억4700만원) △전북지사(고압 28억3800만원, 지중 20억8800만원, 저압 7억7300만원) △전남지사(고압 29억4500만원, 저압 6억300만원) △대구지사 (고압 30억5500만원, 저압 13억8200만원) △경북지사 (고압 27억3000만원, 저압 4억7500만원) △부산지사 (고압 31억6100만원, 저압 14억9600만원) △경남지사 (고압 30억500만원, 저압 5억6100만원) △제주지사(고압 30억8500만원, 저압 21억1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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