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수도권 인구 및 기능분산과 서해안 개발을 위한 중부권 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충남 천안시 불당동·신방동 및 아산시 배방면에 조성중인 아산신도시 1단계 배방택지 개발사업지구에 처음으로 휴먼시아 공공분양아파트 1102가구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배방지구(111만평)는 2단계 탕정지구(510만평)를 포함한 아산신도시(621만평)의 상업·교통·문화의 중심역할 수행이 기대되는 지구다.
KTX 고속철을 이용하면 서울역에서 34분, 광명역에서는 20분만에 접근이 가능하고 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는 전철이 신도시를 통과, 온양까지 연장운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북천안 I.C가 신설될 계획으로 있어 앞으로 교통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3단지와 8단지 분양아파트(전용 85㎡이하)는 29평형 334가구, 33평형 768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어 인근시세(천안 불당동 800만원/평)보다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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