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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A, 국제표준 선점 '첨병'
TTA, 국제표준 선점 '첨병'
  • 김영길 기자
  • 승인 2006.10.30 10:11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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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전 분야 4000여건 단체표준 제정
신규시장 창출…성장동력 기반 구축

표준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표준에 의해 기술이 선도되고 산업은 만들어진다. 기업들은 표준에 따라 제품을 설계하고 생산한다.
이 때문에 표준이 얼마만큼 시장을 반영하느냐가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기도 한다.
정보통신 산업에서는 특히 그렇다. IT 기술의 발전과 기술융합의 진전으로 다양한 기술간 표준 경쟁이 치열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제 표준은 국가경쟁력과 기업의 흥망을 좌우하는 열쇠가 되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정보통신 표준 기구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사무총장 김홍구)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부응해 IT 분야의 표준화 전략수립, 표준의 제·개정 및 표준적합성 시험·인증 등 'IT 표준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국제표준 선점을 통해 우리나라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동력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정보통신단체표준 제·개정
TTA는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 신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표준과 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표준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업계와 시장동향을 주기적으로 분석해 실제 업계가 필요로 하는 표준 아이템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88년 설립이래 IT 전 분야에 걸쳐 4000여 건의 TTA 단체표준을 제정했다.
2006년에는 '세계 수준의 IT 표준화 기구와 어깨를 나란히'라는 TTA 비전하에 IT839 전략 분야 중 기술 선도 및 신규 서비스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표준 개발과 동시에 국제표준화에 주력하고 있다.
핵심 기술에 대한 표준화 활동을 집중 강화하고 국내 표준화활동의 3대 요소인 'TTA표준화위원회', '표준화 전략포럼', 'IT 국제표준화 전문가'간 합동회의 개최, 상호 참여, 기술융합 분야 연합 추진 등 협력 및 유대관계를 높이고 있다.
국내표준화와 국제표준화가 동시에 하나의 사이클에서 이뤄질 수 있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정보통신제품 시험ㆍ인증
시험인증연구소는 정보통신 제품에 대한 제3자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산 정보통신 제품의 시장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2001년 12월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디지털방송, 이동통신 분야 등에서 약 3130여 건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그 동안의 시험인증 실적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 시험인증연구소는 2006년에 와이브로, DMB, WCDMA, USN, 임베디드 SW 등 IT839 전략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세부적으로 시험인증연구소의 2006년도 주요 사업방향은 △IT839 전략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인프라 확충 △핵심 시험기술 확보 및 국제표준화 추진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획득 및 선진기관과의 제휴 확대 △시험전문인력 양성교육 및 자격제도 개발 운영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국가 시험자원의 효율적 지원 등 크게 5가지 분야로 추진되고 있다.

김영길 기자 young@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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