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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유럽 시장 공략
경동나비엔 유럽 시장 공략
  • 강원영 기자
  • 승인 2008.03.17 09:56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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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E 2008’서 주력제품 런칭

경동나비엔이 중국·미국·유럽·러시아·중남미를 아우르는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동나비엔(www.kdnavien.co.kr, 대표 김병철)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08 유럽 냉난방 박람회(이하 MCE 2008)’에 참가, 유럽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을 펼쳤다고 최근 밝혔다.

‘MCE 2008(Mostra Convegno Expomfort 2008)’은 냉난방 공조 관련 최신 기술이 총망라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격년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VIESSMANN, BAXI, IMMERGAS 등 전 세계 56개국 2800여개의 해외 유수의 냉난방 기업들이 참가했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박람회에서 새로운 브랜드인 ‘NAVIEN(나비엔)’을 유럽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하고 주력제품인 콘덴싱보일러 등 기존 주력 제품군과 북미 시장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콘덴싱 온수기를 비롯해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 제품 및 열교환기, 친환경버너 등 총 40여개 생활환경 제품과 핵심부품을 선보였다.

보일러 기술의 원천지인 유럽 시장은 최근 고유가 시대와 기후변화협약 관련해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콘덴싱보일러가 정부의 법적 지원책과 함께 보일러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미 영국·독일·네덜란드 등 선진국들은 법제화를 통해 콘덴싱보일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어 콘덴싱보일러의 시장점유율이 높은 시장이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20년간 축적한 콘덴싱 노하우로 2005년 아시아 최초로 유럽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인 ‘Four-Star‘ 를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 같은 뛰어난 콘덴싱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미 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새턴(SATURN)’ 브랜드의 강점을 살리고 신규 ‘NAVIEN’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경동나비엔 김철병 대표이사는 “유럽시장은 경동나비엔의 핵심기술인 콘덴싱 제품이 대세를 이루는 시장으로 전망이 밝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규 브랜드 NAVIEN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콘덴싱 제품들을 선보여 계약 수주 등 가시적인 성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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