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1994년 개통한 부산 도시철도 1호선(노포역∼신평역, 연장 32.5km)을 다대포 해수욕장까지 연장하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 기본계획을 관계부처 협의와 중앙도시교통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연장 노선은 신평역에서 다대포해수욕장(연장 7.98km, 정거장 6개)까지 연결하는 것으로 해당 공사는 내년에 착공돼 2013년에 완공(201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총 720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모든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해 이용승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등을 충분히 설치해 장애인 및 노약자 등에 대한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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