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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연구인력 채용 적극 지원
중기 연구인력 채용 적극 지원
  • 이길주 기자
  • 승인 2008.07.25 19:15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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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3600만원-박사 4500만원 보조

중소기업이 이공계 석·박사와 대기업 퇴직기술인력을 연구인력으로 신규 채용 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을 받는다.

지식경제부는 21일 중소기업이 R&D 역량강화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이공계 석·박사 및 대기업 퇴직기술인력을 연구인력으로 신규 채용 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고급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 올 하반기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종업원 수가 5인 이상이고, 부설연구소 또는 연구전담 부서를 보유한 중소기업에 고급 연구인력 고용을 지원해 중소기업의 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약 62억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중소기업은 3년간 석사 3600만원, 박사 4500만원, 산업체 퇴직 기술인력 4800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기업 당 3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경부는 중소기업의 R&D 인력 부족률은(7.1%) 사무직 부족률(3.7%) 보다 매우 높은 실정이며, 이로 인해 중소기업은 제품개발 등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술 경쟁력 저하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지경부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연구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급 연구인력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후기 석·박사학위 이수자와 산업체 퇴직인력을 중소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반기 사업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고급연구인력과 중소기업은 모집 공고에 명시된 접수기간 내에 연구인력중개알선센터(www.rndjob.com)에 접속등록하고 상호 검색협의과정을 거쳐 고용계약을 체결한 후, 기업 측에서 고용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용지원금은 선정평가를 실시한 후 선정 10월부터 고용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기업 고급 연구인력 고용지원사업은 2004년도에 처음 실시된 이래 지난해까지 총 300억원이 투입돼 1812개 중소기업에 지원된 2098명의 석박사급 연구인력이 고용됐다. 아울러 2855건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1300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 등록하는 등 중소기업의 R&D 역량 강화에 기여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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