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e비즈니스 사업부는 올해 본격적인 영업활동을 앞두고 인원을 50여명으로 대폭 증원했고 기술개발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했다.
머큐리는 e비즈니스 사업부의 첫 사업으로 콘텐츠 보안 솔루션 업체인 디지코코리아(www.digitco.com)의 콘텐츠 보안 솔루션인 DPS와 광고 삽입 솔루션인 DAS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국내 및 미국 독점 영업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DPS는 멀티미디어 디지털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는 물론 콘텐츠의 안전한 유통을 지원하는 토털 솔루션이며 DAS는 암호화 기술을 응용해 멀티미디어 파일의 일정 부분에 광고를 삽입하고 암호화한 후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머큐리는 이 두 솔루션을 통해 국내 콘텐츠 제공(CP)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국내 콘텐츠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머큐리는 인터넷 트래픽 관리 솔루션 등 콘텐츠제공(CP)사의 네트워크 망 구성을 위한 다양한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 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공급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 제공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들어 인터넷 CP들을 대상으로 한 시장에서 높은 실적을 낼 것으로 내다봤다.
저작권자 © 정보통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